애플이 내년에 출시하는 아이패드 프로와 함께 확 바뀐 전용 매직 키보드를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블룸버그통신은 3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2024년 새 아이패드 프로와 함께 더 견고한 알루미늄 케이스에 더 큰 트랙패드를 갖춘 적용한 매직 키보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새로운 아이패드 매직 키보드는 현재 매직 키보드 바닥에 적용된 부드러운 소재를 유지하면서 알루미늄 상판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일 예정이다. USB-C 포트는 하나, 트랙패드 크기도 더 커질 예정이다. 키보드가 닫혔을 때 아이패드 화면과 어떻게 상호작용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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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매직 키보드는 시간이 지나면 키보드가 구부러지고 찢어지는 문제가 노출됐다.
때문에 알루미늄 케이스와 더 큰 트랙패드가 이 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 제품이 아이패드를 노트북과 더 유사한 장치로 변화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