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시현 은평성모병원장 취임…"상급종합병원 진입할 것”

수도권 서북부 중증 환자 치료 책임 '최고' 의료기관 발전 약속

인사입력 :2023/09/01 11:23

배시현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장
배시현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장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제4대 병원장에 소화기내과 배시현 교수가 취임했다. 배시현 신임 병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간세포암·간이식·간줄기세포 치료 분야 권위자인 배시현 병원장은 가톨릭대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내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은평성모병원 대외협력부원장·진료협력센터장·소화기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유전자조합을 활용한 간 섬유화 제어 면역치료 표적 발굴 국책 연구 등 다수 연구책임 연구자로 활동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간학회 총무이사·대한소화기학회 교육이사·대한간암학회 총무이사·2022 아시아태평양간학회(APASL)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을 맡았다. 현재 대한간학회 이사장과 2023 아시아태평양간학회(APASL) Single Topic Conference 조직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배 원장은 취임사에서 “함께 소중한 은평성모병원 문화를 구축할 것”이라며 “서울, 경기 서북부 지역 중증 환자 치료를 책임지는 최고 수준의 병원으로 발전해 상급종합병원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