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세다 손가락 부러지는 줄"...땅 3만 평 산 김성환, 현재는?

생활입력 :2023/09/01 10:41

온라인이슈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배우 김성환이 밤무대를 휩쓸었던 시절을 이야기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집에 김성환이 출연한다. 

사진 제공=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성환은 약장수 연기 하나로 배우로 데뷔한 사연부터 사투리로 인해 겪은 고충까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네 자매에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성환은 마법의 단어 '거시기'로 유명해진 사연을 공개했다. 

"나를 빼고는 촬영이 안 됐어"라고 조심스레 밝힌 김성환은 배우 강부자가 "'성환이 없으면 촬영 안 나가!'라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촬영 현장에서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던 김성환이 강부자마저 김성환 없이는 촬영을 못 하겠다고 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졌다.

김성환은 1980년대 영등포 밤무대를 휩쓸었던 이야기를 하며 "돈 세다가 손가락이 부러지는 줄 알았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뒤이어 3만 평의 땅을 샀다고 밝힌 김성환은 이날 방송에서 3만 평 논의 정체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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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