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가 프리미엄 알카라인 건전지 '에볼타(AA, AAA)'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제품은 파나소닉의 알카라인 모델 중 최장 수명을 보유했다. 특히 최대 전력이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이를 위해 티타늄 첨가제와 계면활성제를 소재로 적용했다.
티타늄 첨가제는 고순도 이산화 망가니즈(MnO2) 반응을 높여 원활한 방전을 돕는다. 여기에 새로운 계면활성제는 아연 반응을 활성화시켜 에너지 소모량이 많은 전자기기에서도 효율적으로 전력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에볼타 건전지는 균일한 충전 공정으로 건전지 내부에 더 많은 활성 성분을 첨가할 수 있다. 또한 기포를 제거하는 전해질 진공 탈 가스 공정으로 밀도를 높였다. 이런 고밀도 파워 코어가 건전지의 수명을 연장한다고 파나소닉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파나소닉의 에볼타 건전지는 액체 누출을 방지하는 특수한 패킹 기술로 안전성도 강화했다. 특수 접착제와 견고한 개스킷으로 정밀하게 밀봉하는 구조와 가스 발생을 억제하는 기술을 채용했다. 건전지를 사용 중이거나 보관할 때 누액 우려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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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타 건전지는 AA와 AAA 두 가지 규격으로 출시했다. 보관기간은 제조일로부터 최장 10년이다. 쿠팡을 비롯한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