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OS북부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는 KT그룹의 네트워크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지역에 KT 무선 기지국, 인터넷 등 유무선 통신 인프라를 운용 관리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가 재난안전통신망의 완벽한 운영 지원과 5G 특화망(이음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 MOS북부는 2018년에 수도권과 강원 지역의 무선 기지국 유지보수 3개사가 합병돼 KT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회사로 이질적인 조직문화와 제도로 인해 합병 초기에 노사 간, 종사원 간에 갈등이 발생했고,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의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과 일터혁신 컨설팅 사업 참여 등을 통해 갈등요소를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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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지역인재 채용 등 고용창출 노력 ▲무선네트워크 운용 부문 한국서비스 대상 수상 ▲일과 학습 병행 우수기업으로 현장 기술전문가 육성 ▲안전 최우선으로 무재해 달성 및 파트너사 지원 확대 등 노사가 한마음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소통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 운영해왔다.
김성인 대표는 “노사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고객에게 고품질의 통신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자 노력해 온 것들에 대해 인정을 받아 기쁘고, 애써주신 노동조합, 임직원, 파트너사 분들께 감사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