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옴니원 통합인증’ 300개 고객사 돌파

컴퓨팅입력 :2023/08/29 16:46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가 통합인증 서비스 ‘옴니원 통합인증’의 고객사 300개를 확보하고, 연 2천만건 이상의 트래픽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옴니원 통합인증은 전자서명법 개정 및 공인인증서 의무화 폐지 이후 출시된 다양한 민간 간편인증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등본 발급 등 공공 기관 민원 신청, 금융 거래, 국세청 홈택스 연말 정산 등을 위해 본인 확인 필요 시 별도의 인증서 등록 및 관리 없이 원하는 민간 인증 서비스를 간단하게 선택해 인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옴니원 통합인증(이미지=라온시큐어)

카카오톡, 네이버, 패스, 토스, KB, 신한 등 민간 인증을 비롯해 국가 공인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공무원증, 국가보훈등록증 등 다양한 모바일 신분증을 하나의 통합 창으로 제공한다.

또한 각종 디지털 증명서 인증도 함께 제공한다. 추후 나올 다양한 모바일 신분증도 옴니원 통합인증에 추가될 예정이다.

라온시큐어는 옴니원 통합인증 출시 3년도 안되어 300개 고객사와 연 2천만건 이상의 인증을 기록했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금융 거래나 연말 정산 등을 할 때 옴니원 통합인증을 써본 적 없는 사람은 드물 것”이라며 “라온시큐어가 오랜 시간 쌓은 보안, 인증 역량은 쉽게 따라오기 힘든 만큼 앞으로도 옴니원 통합인증은 기존 본인인증 서비스들을 대체하는 ‘국민 통합인증’의 입지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