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합성데이터 및 AI기반 이미지 영상 생성 전문기업 CN.AI(이하 씨앤에이아이, 대표 김보형)는 AI기반 재난안전관리 전문기업 노아SNC(대표 양동민)를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을 통해 자회사로 합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씨앤에이아이의 이미지·데이터 생성형AI 기술력과 지난 20여년 간 재난·안전관리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노아SNC의 CCTV 분석기술력을 결합해 상호 선순환 성장이 가능한 ‘플라이휠(flywheel)’ 구조를 마련하는 미래지향적 파트너십 차원이라고 씨앤에이아이는 설명했다.
씨앤에이아이의 이미지 생성AI 플랫폼인 ‘티브(Tivv)’를 활용해 재난 및 안전 관련 합성데이터를 구축, 노아SNC의 CCTV시스템에 결합해 AI기반 지능형 CCTV의 자동 감지 및 경보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씨앤에이아아는 국내 대표적인 생성AI 기업으로, 이미지 및 영상 생성 기술력을 바탕으로 AI휴먼 사업과 이미지 콘텐츠 생성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간단한 프롬프트를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하거나, 기존의 이미지를 변형시키는 생성형AI 플랫폼 ‘티브’를 개발, 기업들과 사업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미지 및 영상 생성에 특화된 AI 역량을 바탕으로 가상인간 생성 플랫폼을 통해 이미 세계 최초로 프로야구 및 프로농구 선수들의 AI휴먼 제작은 물론 AI은행원, AI복지사, AI안내원 등 다양한 영역의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AI휴먼 사업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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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대전광역시가 진행한 ‘대전0시’의 AI휴먼 홍보대사 ‘AI제로’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 노아SNC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지하공간 침수를 AI기반 지능형 CCTV를 이용해 자동으로 감지하고 경보를 발령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마트 안전보건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보급하며 산업현장에서 호응을 받고 있다.
김보형 씨앤에이아이 대표는 “예상치 못한 여러 재난상황에서 안전한 사회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고도화한 AI기술 활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면서 “씨앤에이아이가 보유한 생성 AI기술력과 재난 및 안전관리에 대한 노아SNC의 전문성을 결합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 AI기술이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