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2Q 영업익 866억…전년 대비 68.9% ↓

매출 1866억, 순이익 1008억…유동성 축소·경기 침체 장기화 영향

컴퓨팅입력 :2023/08/25 18:13    수정: 2023/08/25 21:05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천866억원, 영업이익은 866억원, 당기순이익은 1천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7.9%, 영업이익은 68.9% 감소하고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매출 감소는 글로벌 유동성 축소, 경기 침체 장기화 등으로 인한 투자 심리 위축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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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당기순이익은 가상자산 시세가 전년 대비 회복하면서 평가금액이 상승해 이번 분기 증가세를 보였다.

두나무 관계자는 “앞으로 펼쳐질 웹3 시대의 주역으로서 새로운 분야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글로벌 리더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저변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