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테크(대표 박건영)는 업무용 기기를 일괄적으로 관리하고 보안성을 갖춰 회사의 사용 정책을 손쉽게 배포할 수 있는 '미어캣(Meerkat) MDM(Mobile Device Management)'을 자체 개발하고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미어캣MDM'은 애플의 운영체제인 iOS와 맥OS를 지원한다. 애플BM(Apple Business Manager)과 애플SM(Apple School Manager)과 연동하고 안드로이드까지 지원, 다양한 플랫폼에서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안정적 지원과 다바이스 기능 제한 관리, 배포 관리, 앱 대량 구매 지원, 제로터치(Zero Touch) 배포, 인하우스(in-house) 앱 배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공인인증을 획득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 '미어캣MDM'은 모바일 기기 도입 과정에서 구성, 사용자 배포 등 시간을 투여하는 비효율적 업무를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학교에서 사용하기 유용한 타임 필터 기능도 추가했다.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고객 니즈를 파악, 많은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MDM 시장은 외산 브랜드가 시장을 주도, 한글화 제품이 거의 없는 형편이다. 비욘드테크가 개발한 '미어캣MDM'은 한글 기반으로 제작, 즉각 고객 지원이 가능하고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여기에 보안성까지 갖춰 외산보다 한 단계 진보한 솔루션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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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테크는 최근 국내 MDM 시장 공략을 위해 영업 및 엔지니어 전문인력을 대거 투입,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또 10여개 국가의 보안 전문 솔루션 기업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시장 공략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박건영 비욘드테크 대표는 "미어캣MDM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더 나은 보안과 편의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조건이 까다로운 국내 MDM 시장 환경에 최적화했다”면서 “외산 브랜드가 하지 못하는 맞춤형 솔루션 제공 과 밀착 관리형 서비스를 제공, 신뢰와 차별화를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과 교육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