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은 안병옥 이사장이 한국행정학회로부터 ‘2023년 한국행정학회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은 한국행정학회가 공공 영역에서 모범적인 기관장 리더십을 발휘한 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학회는 올해 ▲공감 리더십 ▲변혁적 리더십 ▲진성 리더십 ▲봉사 리더십 등 4개 분야에 대해 9개 기관 기관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은 ‘공감 리더십 분야’ 대상자로 선정됐다. 9개 기관은 환경공단을 비롯해 울산항만공사·한국서부발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그랜드코리아레져·KOTRA·한국산림복지진흥원·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과학창의재단이다.
안병옥 이사장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A(우수) 등급’ 획득 ▲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등 기관 운영과 혁신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직구성원의 공감대 확보를 통해 우수성과를 창출한 것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또 ▲기후대응기금 수탁운영기관 선정·탄소중립인지예산제 전문기관 선정 등 국가 탄소중립 사회전환 지원을 위한 공단 업무의 외연 확대 ▲삼성 반도체 신축공장 공업용수 부족 문제해결을 위한 하수 재이용수 공급방안 마련 ▲환경 데이터 민간 개방 확대·활용 촉진 등 국가 및 민간의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 노력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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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행정학회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은 지난 24일 한경국립대에서 한국행정학회 이덕로 학회장, 한경국립대 이원희 총장, 최현선 전 준정부기관 경영평가단 단장 등 학회 교수들과 많은 공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행정학회 특별기획세미나와 함께 개최됐다.
안병욱 이사장은 “대상 수상은 경영진과 직원이 ‘국민을 위한 환경서비스의 개선’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똘똘 뭉쳐 이뤄낸 결과”라며 “한국행정학회와 국민의 기대에 계속 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