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M', 中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 기록

출시 1주일 지나도 꾸준히 순위 상승중

디지털경제입력 :2023/08/24 14:40    수정: 2023/08/24 14:40

넥슨 '메이플스토리M(중국명 모험 섬: 단풍 전설)'이 중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에 올랐다. 이 게임은 중국 현지에서 1천만명 이상의 사전 예약자를 모으며 눈길을 끌었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M은 24일 기준으로 애플앱스토어 매출 3위에 올랐다. 1위는 중국의 국민게임인 ‘왕자영요’, 2위는 넷이즈의 ‘역수한’이다.

올해 중국에는 '에픽세븐', '블루 아카이브', '신석기시대(스톤에이지 IP)' 등의 한국 게임들이 출시된 가운데, 메이플스토리M은 중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모바일 게임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메이플스토리M 중국 서비스버전

메이플스토리M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7천700만 건과 국내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2위를 기록한 인기 모바일 MMORPG다. 원작 특유의 게임성을 그대로 구현한 그래픽 아트, BGM과 함께 새롭게 확장된 스토리와 게임 콘텐츠를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스토리 설정을 유지하면서도 새롭게 재해석된 이야기와 퀘스트를 전개해 메이플 월드의 위기를 해결해 나가는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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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네트의 피라미드'와 '엘리트던전' 등 매일매일 강해지는 캐릭터 성장체감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도 준비됐다. 이와 함께 강력한 상위 보스에 도전하고 승리하는 과정에서 짜릿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원정대’ 콘텐츠도 포함됐다.

넥슨은 많은 이용자와 소통하는 테마파크 광장 공간을 마련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을 짧은 주기로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또,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길드 콘텐츠와 소규모 그룹이 소통할 수 있는 소셜 기능을 도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