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에이지', '매스이펙트' 등을 개발한 일렉트로닉 아츠(EA)의 자회사 스튜디오 바이오웨어가 50여명의 직원을 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23일 미국게임매체 비디오크로니클이 보도했다.
바이오웨어 총 책임자인 개리 맥케이는 블로그를 통해 모회사인 EA에서 개발에 대한 접근 방식을 다시 생각하고 있기에 팀의 재구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프로젝트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최고 수준의 품질을 계속 유지하며 빠르게 발전하는 업계에서 바이오웨어가 계속 성공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우리는 보다 민첩하고 집중적인 스튜디오로 전환해야 한다"라며 "이를 통해 개발자는 빠르게 반복하고, 더 많은 창의성을 발휘하며, 개발이 시작되기 전에 우리가 구축하고 있는 것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형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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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많은 고려와 신중한 계획 끝에 우리는 스튜디오의 건강을 유지하고 우리가 가장 잘하는 일을 더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장기 비전을 구축했다" 우리는 '드래곤에이지: 드레드울프'가 뛰어난 게임이 되도록 보장하는 일과 차기 매스이펙트 시리즈의 성공을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앞서 맥케이는 지난 6월에도 바이오웨어가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새로운 개발 스튜디오로의 전환되면서 일부 직원을 해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