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스타트업 알고케어는 건강친화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한국렌탈과 ES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ESG 경영 문화에 대해 홍보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한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지난 22일 진행했다. 정지원 알고케어 대표, 이상열 한국렌탈 사업총괄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렌탈은 1989년 설립된 기업용 렌탈 서비스 회사다. IT 기기, 안전·건설장비, 계측기기 등 다양한 제품의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렌탈은 지난해 6월부터 ESG 경영을 실천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올해는 ESG 전략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 고객사가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알고케어는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양관리 솔루션 나스(NaaS)를 자체 개발했다. 사용자가 매일 건강 상태를 입력하면 이를 분석해 영양제를 실시간 조합해준다.
알고케어는 지난 3월 기업 대상 영양관리 서비스 '알고케어 앳 워크'를 출시했다. 기업이 직원 대상으로 맞춤 영양관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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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알고케어 대표는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어나고 있지만 건강친화 경영에 대한 인지도는 아직 미비한 상황"이라며 "알고케어는 기업이 자사와 고객사를 넘어 사회 전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경영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알고케어는 가정 환경에 적합한 '알고케어 앳 홈'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