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5 시리즈에 아이폰 모델 색상과 일치하는 USB-C 케이블이 제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1일(현지시간) 다수의 IT팁스터들의 전망을 인용해 아이폰15 시리즈에 기기 색상과 일치하는 USB-C 케이블이 제공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주말 IT팁스터 마진부(엑스@MajinBuOfficial)는 기기 색상과 일치하는 USB-C 케이블과 이중편조(브레이디드) 형태의 USB-C 케이블 사진을 공유했다.
이후, 애플 시제품 수집가 코수타미(Kosutami)는 기기 색상과 일치하는 브레이드 USB-C 케이블의 디자인 검증 테스트(DVT) 샘플 이미지를 공개했다.
그는 아이폰15용 USB-C 케이블은 바이올렛, 베이비 블루, 핑크, 옐로우, 블랙 5개 색상으로 출시되며, 블랙 색상을 제외하고 케이블 양쪽 끝은 광택이 있는 흰색 플라스틱 외피로 덮여있다고 밝혔다.
뒤이어 맥루머스는 아이폰15 프로 모델에도 해당 케이블이 함께 제공될 것이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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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각각의 케이블 색상은 아이폰15 모델 색상 옵션과 동일하게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아이폰15가 핑크와 블루로 나올 것이라는 소식이 나온 적이 있으나, 구체적으로 아이폰15 시리즈가 어떤 색상으로 출시될 지는 알려지지는 않았다.
지금까지 모든 아이폰 모델에는 기기 색상과 상관 없이 흰색 케이블이 함께 제공되었다. 최근 애플은 맥세이프3 지원 맥북 에어, 맥북 프로 등 제품에 적용되는 케이블을 브레이드 형태의 케이블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애플이 향후 아이폰에도 이런 변화를 줄 가능성이 있다고 해당 매체는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