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는 한국남부발전과 AI 생태계 공동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 16일 부산 소재 한국남부발전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해 ‘인공지능 및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업계를 지원하는 남부발전 ‘데이터 개방 사업’의 일환이며, 협약 이후 남부발전은 약 20만 개의 AI 학습용 문서정보 데이터를 제공, 코난테크놀로지는 남부발전의 개방 데이터를 활용해 문서 생성부터 요약, 분류까지 지원하는 생성형 AI 기반의 ‘AI 오피스’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코난테크놀로지 김승기 부사장은 “남부발전 지원과 협약을 계기로 데이터 사용자의 업무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AI 오피스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 17일 자체개발한 대규모 언어모델 '코난 LLM'을 출시했다. 국내 최초 B2B, B2G향 온프레미스 LLM으로 생성형 AI 시장의 다양한 비즈니스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SP인증 기업] 코난테크놀로지 "명품SW기업 되려면 꼭 받아야"2023.08.16
- 코난테크놀로지, '국방 지능형 플랫폼' 구축한다2023.08.10
- "트럼프 인수위, 전기차 보조금 폐지"…이차전지주 급락2024.11.15
- 배달앱 수수료 7.8%로 인하...'배민 상생안' 극적 합의202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