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다음 달 출시할 예정인 최상위 아이폰 모델 ‘프로 맥스’의 이름이 ‘울트라’로 바뀌고, 최대10배 줌 망원 렌즈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의 앤드류 오하라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여러 소식통이 올해 아이폰 최상위 모델 명칭은 아이폰15 울트라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아이폰15 울트라에 더 큰 디스플레이와 10배 줌 망원 렌즈가 탑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전까지 아이폰15 울트라에는 최대 6배 광학 줌 지원 잠망경 렌즈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오하라는 10배 줌을 가질 것이라고 주장하며, 삼성 갤럭시S23 울트라와 직접 경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5 울트라 모두 티타늄으로 제작되며 음소거 버튼 대신 액션 버튼을 갖추고 새로운 3나노 A17 바이오닉 칩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 밖에도 올해 아이폰15 프로는 더 얇은 베젤을 갖추고 기본 저장용량은 256GB로 증가하고 8GB 램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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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아이폰15 프로의 가격은 100달러 인상될 수 있으며, 아이폰15 울트라의 경우 가격이 200달러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홍콩 하이통 국제증권 제프 푸 애널리스트는 아이폰15 프로 모델의 가격 인상으로 아이폰 수요 감소가 예상돼 애플이 올해 아이폰 판매 추정치를 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