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업무솔루션 전문기업 유엔파인(U&Fine, 대표 조기현)이 감사 분야 공공 시장 확대를 위해 NHN클라우드(공동 대표 백도민·김동훈)와 손을 잡았다.
이번 협력으로 유엔파인은 감사업무솔루션 도입 수요가 많은 공공기관 과 지방자치단체에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새 감사업무솔루션 'U-Audit2.0'을 NHN클라우드와 함께 협력해 공급할 수 있게 됐다.
21일 유엔파인은 공공기관 과 지방자치단체용 자사의 새 맞춤형 감사업무솔루션으로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U-오딧(U0Audit)2.0' 제품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NHN클라우드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공동사업에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 및 서비스 제공과 이와 관련한 기술지원 프로세스 정립 ▲감사업무솔루션(U-Audit2.0) 마케팅을 위해 NHN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하는 한편 NHN클라우드 CSP 활용과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마케팅 전략 수립 ▲공공기관과 지자체 맞춤형 감사업무솔루션(U-Audit2.0)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 확보와 사업기회 확대에 힘을 합친다.
특히 두 회사는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공공감사법률에 따라 자체감사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게 합리적 비용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감사원 '공공감사정보시스템'과 원스톱(One-Stop) 연계로 고객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엔파인은 감사원, 외교부, 관세청, KINS 등을 고객사로 둔 국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시스템통합 전문기업이다. 2013년부터 수행한 감사원 정보화사업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감사업무솔루션 'U-Audit1.0'을 2021년에 출시했다. 이어 올해는 클라우드 기반의 원스톱(One-Stop) 서비스가 가능한 'U-Audit2.0'을 출시할 예정이다.
유엔파인과 협력하는 NHN클라우드는 2022년 설립된 클라우드 및 IT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NHN엔터프라이즈, NHN인재 INC, NHN크로센트를 자회사로 뒀다. 다양한 클라우드 역량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부터 설계·구축·운영까지 가능한 풀 스택(Full-Stack)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N클라우드 신사업본부 허희도 부사장은 “유엔파인과 협력으로 보안이 중시되는 공공분야에서 NHN클라우드가 차원이 다른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CSP임을 시장에 한번 더 입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유엔파인 조기현 대표는 "10년 이상 공공기관 감사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 노하우를 집적한 우리의 감사업무솔루션(U-Audit 2.0)과 글로벌 수준의 NHN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역량을 결합, 혁신적인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