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의 법률 플랫폼 '로톡' 가입 변호사 징계가 적법했는지 판단하는 두 번째 심의가 다음 달 열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9월 6일 과천정부청사에서 변협의 로톡 변호사 징계 적법 여부를 가를 변호사징계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징계위에는 로앤컴퍼니 피징계 변호사를 비롯해 이정석 변호사, 강남일 변호사가 로톡 측 특별변호인으로 참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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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지난달 20일 징계위를 열고 4시간여간 논의를 이어갔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속행을 결정한 바 있다. 심사 대상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변협에서 징계 받은 변호사 123명이다.
이번 심의에 대해 법무부는 "비공개 회의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