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솔루션 기업 위드소프트(대표 김형준)가 베트남에 진출 본격적인 이커머스 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베트남 진출은 지난 3월 필리핀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 진출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진출을 위해 위드소프트는 지난 8개월 동안 현지 실사와 시장 상황을 확인했다. 최종 진출을 확정 한 후 올해 9월 현지 법인 설립을 마치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진출은 위드소프트가 지난 3월 필리핀에 진출한 후 두번째 해외 사업 시작이다. 필리핀에서는 현지 인플루언서들이 온라인 사업 진행에 필요한 솔루션 공급을 진행 중이다. 필리핀 진출과 다른 것은 솔루션 공급이 아닌 현지 이커머스 서비스 사업에 직접 진출하는 것. 국내에서 얻은 노하우와 현지 실정에 맞는 전략으로 한국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판매 진행하는 것이다. 또 베트남 인플루언서 및 현지 에이전시와 협력해 다양한 방법으로 브랜드의 인지도와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김형준 위드소프트 대표는 "솔루션만 공급하는 필리핀 사업과는 달리 베트남에서는 위드소프트의 모든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접적인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우수한 제품들의 동남아 시장 판로를 개척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베트남의 성과를 발판으로 동남아 이커머스 서비스 시장을 열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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