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유일 尹부친상 조문, 노사연 어떤 인연?

생활입력 :2023/08/17 13:09

온라인이슈팀

가수 노사연이 연예인 중 유일하게 부친상을 당한 윤석열 대통령을 직접 위로해 눈길을 끌었다.

노사연은 지난 16일 오후 3시35분쯤 언니 노사봉씨와 함께 윤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 빈소가 차려진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지난 4월 7일 오전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원로가수 고(故) 현미(본명 김명선)의 빈소에 윤석열 대통령이 보낸 근조화환이 놓여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17일 정치권과 연예계에 따르면 이들 자매는 윤 대통령을 지지한 인연과 함께 대통령이 이모인 고(故) 현미의 장례식 때 조의를 표해 준 것을 감사하기 위해 빈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봉씨는 지난해 3월 3일 충남 아산 온양온천역 앞 광장에서 진행된 윤석열 후보의 충남 마지막 유세 현장에서 가수 김흥국과 함께 "윤석열 (후보를) 꼭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 윤 대통령에게 힘을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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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던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노사연 자매의 이모인 가수 현미(본명 김명선) 빈소가 차려진 서울 동작구 중앙대 장례식장에 조화를 보내 유족들을 위로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