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A3: 스틸얼라이브'가 중국 현지시장에 출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게임은 출시 첫날 게임 플랫폼 빌리빌리에서 인기 3위에 올랐다.
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이날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 'A3: 스틸얼라이브' 의 현지 퍼블리싱은 넥스트조이가 맡았다.
'A3: 스틸얼라이브'는 2020년 3월 출시된 작품으로, 이데아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배틀로얄 MMORPG다. 넷마블이 보유한 자체 지식재산권(IP) 'A3'를 재해석한 작품으로도 알려졌다.
이 게임은 MMORPG와 배틀로얄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게임으로 출시 당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30인 배틀로얄', 동시간 전체 서버의 이용자와 무차별 프리 PK(대인전)을 즐길 수 있는 ‘암흑출몰', 공격·방어·지원형 등 각양각색의 특색을 보유한 소환수의 완벽 진화 '소울링커' 등의 콘텐츠도 호평을 얻었다.
넷마블은 지난해 12월 'A3: 스틸얼라이브' 판호를 획득한 바 있으며, 2월부터는 현지 퍼블리셔 넥스트조이를 통해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앞서 이 게임은 지난 6월 중국 공개 테스트를 진행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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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일곱 개의 대죄’,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 등 판호를 발급받은 작품도 중국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중국의 내자판호를 받은 '스톤에이지' IP 기반 모바일게임 '신석기시대'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게임은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출시 보름 만에 매출순위 7위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