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키 연구원, 국제해킹대회 데프콘 CTF 본선 5명 참여

컴퓨팅입력 :2023/08/16 17:50    수정: 2023/08/16 18:17

엔키(대표 이성권)가 국제해킹대회 2023 데프콘 31(DEFCON 31) 캡쳐더플래그(CTF) 본선에 5명의 연구원이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데프콘에 참가한 엔키 연구원은 4위 하입보이에 4명, 8위 슈퍼 다이스코드에 1명으로 모두 상위권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엔키는 2016년 설립 후 사이버보안 인재양성에 관심을 가져오며 2019년부터 사이버공격방어대회 공동운영을 맡아왔다. 금융보안 위협분석 대회 피에스타와 코드게이트 국제해킹방어대회 공동운영도 수 차례 진행하여 국내 해킹대회 최다 공동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데프콘에 참가한 팀 하입보이(이미지=엔키)

사내전문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연구원들의 국내외 해킹대회 참여를 독려하여 국내외 해킹방어대회 본선진출 및 입상 실적을 쌓아왔다. 또한 지난 2020년 BoB를 운영하는 한국정보기술연구원과 정보보안 인재양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성권 엔키 대표는 “엔키는 국내 사이버공방대회 문제출제 및 공동운영 점유율 1위 업체로서 이번 데프콘 CTF에서 확인된 사이버보안의 위상에 걸맞게 NATO 락실드, 미국 사이버스톰과 같은 사이버공방대회를 우리나라에서도 개최할 수 있도록 플랫폼 및 컨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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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키는 클라우드 기반 사이버공격방어 훈련 플랫폼인 베이트를 연내 오픈 예정이다. 베이트는 주요국 악성코드 정밀분석 및 다양한 산업분야의 침투테스트(모의해킹)를 통해 축적한 검증된 기술을 적용하여 개발한 실전형 사이버공방 훈련장 플랫폼으로, 실제 침해사고 기반의 시나리오로 해킹사고 대응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엔키는 악성코드분석, 침투테스트(모의해킹) 등을 통해서 축적한 독보적인 공격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발굴 제공하며, 국내 화이트해커 생태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