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 신작 준비 박차...킹덤-던전스토커즈 출시 언제?

액션과 던전 크롤러 장르 신작 준비...테스트로 완성도 높여

디지털경제입력 :2023/08/16 10:34    수정: 2023/08/16 16:40

액션스퀘어가 신작 출시 준비에 팔을 걷어 붙인 가운데, 하반기 흥행 소식을 전할지 주목을 받고 있다.

삼국블레이드 시리즈 출시 이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이 회사가 이르면 연내 신작 흥행 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1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액션스퀘어는 '킹덤: 왕가의 피'와 '던전스토커즈' 2종을 준비 중에 있다.

킹덤: 왕가의피.

'킹덤: 왕가의피'는 액션스퀘어가 자체 개발 중인 PC모바일 액션 게임 장르다. 이 게임은 드라마 원작의 등장인물과 좀비의 특징을 높은 수준의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게임은 게임 내 캐릭터에 한국 전통 무술을 접목해 차별화를 꾀했다고 알려졌다.

회사 측은 이 게임의 출시를 앞두고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원스토어 베타존을 통해 비공개테스트(CBT)를 실시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테스트 대상은 안드로이드(AOS) 기기 이용자다.

브랜드 페이지에서는 지난 달 공개된 신규 캐릭터 영상에 이어 CBT 예고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영상은 신규 캐릭터와 다양한 매력을 지닌 보스 캐릭터들이 등장해 게임에 기대를 높였다는 평가다.

던전스토커즈 참고 이미지.
던전스토커즈 플레이 영상 장면.

최근에는 액션스퀘어 산하 스튜디오HG가 개발 중인 던전 크롤러 게임 '던전스토커즈'의 출시 준비에도 팔을 걷어 붙였다.

'던전스토커즈'는 언리얼엔진5를 활용해 3인칭 시점으로 각 캐릭터와 개성을 갖춘 PC 멀티 플레이 게임이다. 플레이어가 생존 후 탈출에 성공하면 게임에서 획득한 아이템이나 재화를 다음 게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익스트랙션 룰이 적용됐다.

또 이 게임은 던전의 다양한 환경을 구현하고 어둠을 활용한 전략적 플레이를 제공하는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재미를 극대화했다고 알려졌다.

최근 신규 캐릭터 3종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6월 난 6월 트레일러 영상에서 공개된 기사(힐다)와 사냥꾼(우르드)에 이은 마법사(네이브), 도적(리오), 전사(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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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이르면 연내 2종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출시 일정은 테스트 이후 추가 개발 여부 등을 확인해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액션스퀘어 관계자는 "킹덤: 왕가의피와 던전스토커즈 신작 2종을 준비 중에 있다. 두 게임은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인 것"이라며 "두 게임의 정식 출시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연내 출시 목표는 아직 변함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