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히트2, 1주년 기념 광고서 너덜트 협업 영상으로 눈길

넥슨, 이전에도 하이퍼리얼리즘 스케치 코미디 패러디 광고 선보여 호평

디지털경제입력 :2023/08/16 09:58

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의 모바일 MMORPG '히트2'가 출시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하이퍼리얼리즘' 형태의 스케치 코미디 대표주자인 너덜트와 협업을 통해 선보인 기념 광고가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이퍼 리얼리즘은 주변에 있을 법한 상황을 설정하고 사실적 요소를 극대화하거나 과장되게 묘사하면서 보는 이들의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내는 형태의 콘텐츠를 뜻한다.

넥슨은 지난 9일 히트2 출시 1주년 업데이트 사전등록에 맞춰 너덜트와 협업해서 제작한 광고를 선보였다. 해당 영상은 너덜트의 '배가고프다고?'편을 패러디했으며, 할머니의 푸짐한 음식량에 손자와 친구들이 계속해서 다른 친구를 부르는 상황을 마치 스릴러 영화처럼 긴장감 있게 상황을 그려낸다.

넥슨, 너덜트와 협업한 히트2 광고

광고는 "할머니의 넘치는 밥상처럼 투머치한 보상이 시작된다"는 메시지와 함께 끊임없는 히트2 1주년 사전등록 이벤트 보상이 나열되며 마무리된다.

광고에 등장한 깜짝 출연진도 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손자와 친구들이 할머니의 요리를 감당할 수 없게 되자, 음식을 좋아하는 지인들을 집으로 초대하는 상황에서 일명 ‘팜유 왕자’로 음식에 진심인 것으로 유명한 배우 이장우와 ‘먹방’ 크리에이터의 원조 쯔양이 등장해 반가움과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광고는 공개 후 일주일 만에 조회수 3백만 회, 좋아요 4천 건 이상을 기록하며 히트2 이용자는 물론 너덜트표 코미디 숏무비를 즐겨보는 이들에게도 눈길을 모았다.

넥슨은 이전에도 너덜트와의 협업으로 피파온라인4 광고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광고에는 이천수, 조원희 등 전직 축구선수를 비롯해 최호석, 곽준혁 등 피파온라인4 프로게이머가 등장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넥슨 퍼블리싱마케팅실 나동진 실장은 "할머니가 손자에게 음식으로 사랑을 전한다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상황을 너덜트와 함께 흡입력 있게 연출해 히트2의 풍성한 보상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히트2는 8월 23일 1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전등록에 참가한 모든 인원에게 즉시 사용 가능한 ‘1주년 하이패스 쿠폰’과 업데이트 이후 사용 가능한 ‘1주년 그랜드 쿠폰’을 각각 선물하며, 게임을 함께 즐길 동료를 모으고 미션을 수행한 이들에게도 풍성한 게임 아이템 및 경품 추첨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