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출시될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 모델에 와이파이7 지원이 추가되고 업그레이드된 4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4일(현지시간) 홍콩 하이통 국제증권 제프 부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그는 △아이폰14 프로·아이폰14 프로 맥스 와이파이6 △아이폰15 프로·아이폰15 프로 맥스 와이파이 6E △ 아이폰16 프로·아이폰16 프로 맥스 와이파이7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했다.
와이파이7 장치는 2.4GHz, 5GHz, 6GHz 대역에서 동시에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빠른 와이파이 속도, 더 짧은 대기 시간, 안정적인 연결이 가능하다.
애플은 현재 기기에 와이파이 6E를 지원하고 있다.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 14 16인치 맥북 프로, 맥 스튜디오, 맥 프로, 맥 미니에 와이파이 6E를 추가했으며, 올해 출시할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5 프로 맥스에도 와이파이 6E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제프 푸는 내년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가 4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렌즈로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전망했다. 초광각 카메라가 향상되면 렌즈가 더 많은 빛을 포착할 수 있어 특히 저조도 환경에서 0.5배 모드 촬영 시 사진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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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전망이 정확하다면, 아이폰 16 프로에서는 현재 1200만 화소인 초광각 렌즈까지 4800만 화소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아이폰16 프로의 초광각 모드에서 4800만화소 ProRAW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애플은 내년 9월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까지는 아직 1년 이상 남아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전망은 향후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