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면 김지민이 연인 김준호에게 받은 선물 때문에 난감했던 경험을 전한다.
15일 오후 10시10분 방송하는 JTBC '짠당포'에 김지민, 소유, 그리가 출연해 현실 연애에 대한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이날 게스트 중 유일하게 공개 연애 중인 김지민은 담보물을 꺼내며 "김준호가 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이것' 때문에 집안이 풍비박산 날 뻔했다"라고 해 촬영장을 초토화시킨다.
소유는 "남자친구에게 받고 싶은 선물이 있냐?"는 질문에 "그냥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긴다. 그러면서 "마지막 연애를 한 지가 너무 오래돼 외롭고 슬픈 노래는 이입이 잘되지만, 사랑스러운 노래는 이입이 안 돼서 부르기 힘들다"라는 씁쓸한 심정을 드러낸다. 그리 역시 연애 휴식기라며 과거 연인과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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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소유가 지금까지 비밀연애가 가능했던 자신만의 노하우를 알려주며 비밀연애가 탄로날 뻔 했던 아찔한 에피소드를 밝힌다. 김지민 역시 공개 연애를 하기 전 김준호의 집에 놀러 갔다가 선배 개그맨에게 발각될 위기에 처했던 상황을 회상하며 "하루 종일 안방에 숨어있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