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천338억원, 영업이익 184억원이라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1%, 52.5% 감수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41.7% 줄어 194억원이다.
회사 측은 올해 1분기 대비 매출은 6.9%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81억원 개선된 수치라고 설명했다. 신세계톰보이와 스위스 법인, 중국 법인 등 자회사 실적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다만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 수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셀린느와 같은 해외 핵심 패션 브랜드와의 계약이 종료되고 브랜드 소싱 사업을 정리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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