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소다인, ‘센소다인 리페어&프로텍트’ 출시

시린이 예방 완화를 위한 차세대 성분 ‘플루오르화석’ 사용

헬스케어입력 :2023/08/09 09:58

센소다인 리페어 & 프로텍트 치약(사진제공=헤일리온)

민감성케어 치약 브랜드 ‘센소다인’이 ‘센소다인 리페어 & 프로텍트’를 출시했다.

센소다인 리페어 & 프로텍트는 기존의 주성분인 질산칼륨 대신 학계에서 차세대 성분으로 민감성 치아 예방 및 완화 효과를 인정받은 차세대 성분 ‘플루오르화석’이 함유돼 시린 증상의 예방 및 완화에 효과적인 사용이 기대된다..

플루오르화석(stannous fluoride)은 치약에 사용되는 불소 무기 화합물 중의 하나로, 시린이 예방 및 완화 효과가 임상적으로 입증됐다. 플루오르화석이 생성하는 보호층은 산성을 띄는 음식물이나 반복적인 산성물질 노출에도 효과적으로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신제품은 주성분 ‘플루오르화석’의 트리플 스텝 작용 기전을 입증했다. 1차로 상아세관의 미세한 틈 안쪽까지 깊숙이 침투해, 2차로 노출된 틈을 채우고 막아주며, 3차로 보호층을 형성하는 트리플 스텝으로 작용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제공=헤일리온)

또 치약 제품으로는 최초로 프랑스에 위치한 싱크로트론 입자가속기 실험을 거쳐 플루오르화석이 어떤 기전을 통해 민감성 치아에 작용하는지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효과를 입증했다. 축구장 8배 크기에 맞먹는 싱크로트론 입자가속기는 의학용 X레이의 10조배에 달하는 밝기로 초정밀한 실험이 가능하다.

실험에 따르면 ‘센소다인 리페어 & 프로텍트’ 치약은 18시간 동안 17.2마이크론까지 상아세관 깊숙한 지점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린 증상을 느끼게 하는 상아세관 자체를 최대한 막아주고 오랜 시간 동안 시린이 예방 및 완화 지속효과를 보였다.

8주간의 임상 결과에서도 일불소인산나트륨 함유 불소 치약 대비 시린이 완화율이 63% 높은 것 으로 나타났으며, 30초간 하루에 2번씩 5일 양치 후 상아세관 표면을 관찰했더니 보호층이 형성된 것이 확인됐다.

또 불소 1100ppm이 함유돼 있어 충치를 예방해주고 치아를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페퍼민트오일과 멘톨 성분이 입안을 상쾌하게 해준다고 전했다.

한편 민감성 치아는 잘못된 칫솔질로 인한 잇몸 손상, 이갈기로 인한 에나멜 마모, 치주질환 치료나 미백, 산성음식 섭취 등으로 인해 치아가 시리거나 치아 신경을 자극하는 찌릿찌릿한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꼽힌다. 올해 3월 출간된 제5개정판 치과보존학 교과서에는 민감성치아 전용 치약 사용이 1차 치료 및 관리법으로 명시되어 공식적인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