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9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나이트크로우는 7월 일매출 9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8월에도 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신작이 출시됐음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우리가 게임 운영만 잘한다면 지금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나이트크로우는 현 개발사가 연결대상은 아니어서 위메이드 차원의 매출 개선 효과가 다소 적었다"며 "또한 오픈 초반 마케팅비와 트래픽 관련 시스템 인프라 비용도 발생했다. 현재 마케팅비는 급격히 줄였고, 시스템 비용도 게임이 안정화돼서 더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기적인 계획 하에 나이트크로우 게임 전체 매출이 회사 실적에 반영되도록 개선을 고민하고 있다"며 "나이트크로우는 올해 안에 글로벌 버전도 출시한다. 인건비 등 고정비 증가 없이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길게 보면 이익개선 효과가 더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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