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대표 이호대)는 2023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99억 원, 영업손실 2억 원, 당기순이익 51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 감소했고, 적자는 이어갔다. 매출은 기존 서비스작의 매출 하향에 따라 감소했고, 광고선전비와 인건비 등 영업비용이 줄어들며 적자폭은 축소됐다.
이 회사의 올 상반기 누적 매출은 605억 원, 영업적자 6억 원, 당기순이익 44억 원으로 나타났다.
위메이드플레이 자회사 플레이링스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289억 원, 영업손실 8억 원을 기록했다. 이 자회사의 적자 지속은 해외시장에 대한 투자 확대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위메이드플레이 측은 상반기에 다양한 신사업과 신작 로드맵을 구축했다. 상용화 단계에 돌입한 인공지능(AI) 사업망을 비롯해 ‘애니팡’ IP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로열티, IP 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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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애니팡’ IP에 RPG형 성장 시스템을 이식한 애니팡 시리즈의 후속작, 관계사의 인기 IP를 활용한 장르 결합 게임 등 신작들이 내부 검증을 통과하며 상용 버전 개발에도 나섰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자회사인 플레이매치컬은 ‘던전앤스톤즈’의 국내 공개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