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서 라오스 천연자원환경부와 양국 간 산업·에너지 분야 온실가스 국제감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양자 회의에는 김도헌 산업부 온실가스국제감축사업팀장과 코트라, 한국에너지공단 등 관계자 8명과 라오스 측 천연자원환경부, 산업통상부, 에너지광산부, 농림부, 공공사업교통부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속가능한 전력발전 장려 등 녹색성장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라오스와 온실가스 국제감축 협력 파트너십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전략적 협력 분야 발굴과 구체적인 시범사업의 추진을 위해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등 파트너십을 구축해나가자고 제안했다.
라오스 측은 온실가스 국제감축이 양국의 미래지향적인 협력 확대를 위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라오스의 온실가스 국제감축 관련 제도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한국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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