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어도비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생성 AI 기반 콘텐츠 공급망 솔루션에서 협력한다고 8일 밝혔다.
IBM 컨설팅은 마케팅을 위한 생성 AI 서비스 ‘어도비 센세이’와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생성 AI 모델인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등을 포함한 차세대 AI를 구현해 고객의 콘텐츠 공급망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IBM 컨설팅은 수십 년간 축적된 AI 전문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어도비 컨설팅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기업은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상호 작용을 디지털 방식으로 개편할 때 생성 AI 환경을 탐색할 수 있게 된다. 어도비의 AI 콘텐츠 공급망 솔루션과 IBM 컨설팅의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의 통합 생태계 구축을 도울 수 있다. 디자인 및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에서 협업을 촉진하고 창의성을 극대화하며 속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작업을 자동화하고 이해 관계자에게 더 우수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어도비의 엔터프라이즈 고객은 2만1천여 명의 데이터 및 AI 전문 컨설턴트를 포함한 IBM 컨설팅 전문가와 협업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설계 및 크리에이티브 프로세스를 위한 생성형 AI 모델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작업을 지원한다. 대표적으로 이미지 및 텍스트 효과 생성을 위한 파이어플라이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임베드되어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마케팅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는 마케터를 위한 공동 파일럿 프로젝트인 센세이 젠AI 서비스가 있다.
맷 캔디 IBM 컨설팅 iX 고객 & 익스피리언스 트랜스포메이션 대표는 "놀라운 속도로 AI가 도입되고 있다”며 “생성형 AI를 적용해 고도의 맞춤형 고객 경험을 개발하고, 성장의 동력으로 생산성을 높이려는 브랜드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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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IBM은 어도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해 마케터가 AI 기반 경험을 더 효과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며 동시에 적절한 보호 장치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한다”며 “AI가 신뢰와 투명성을 기반으로 브랜드 일관성과 도덕성(integrity)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도비 저스틴 메리켈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비즈니스 부사장은 "기업들이 한 차원 높은 개인화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IBM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하려 한다"며 "어도비의 AI 콘텐츠 공급망 솔루션과 IBM의 사람 중심 설계를 융합함으로써 직원과 고객을 만족시키고, AI 도입을 가속화하며, 더 나은 비즈니스 의사 결정을 이끌어내는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창의성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