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 먹는 애들 일찍 죽어"…츄 발언에 누리꾼 '갑론을박'

생활입력 :2023/08/08 08:49

온라인이슈팀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츄가 탕후루를 먹고 난 뒤 한 발언을 두고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모델 박제니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제니파크'에는 '한림예고 후배 기강 잡으러 왔다가 기강 잡힌 츄 언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브 채널 '제니파크' 갈무리)
(유튜브 채널 '제니파크' 갈무리)

이날 영상에는 한림예고 선후배 사이인 츄, 박제니는 교복을 입고 분식집에서 만나 학창 시절 즐겨 먹던 음식을 나눠 먹으며 추억을 곱씹었다.

박제니는 "환상 조합이 필요할 거 같다"며 탕후루를 가져왔다. 설탕과 물엿 등으로 만든 시럽을 과일에 발라 굳혀 만든 탕후루를 보고 츄는 "PT 선생님 눈 감아"라고 말했다.

파인애플 탕후루를 한 입 베어 문 츄는 "치과 가야 할 것 같다. 백종원 선생님이 좋아하실 것 같은 맛이다. 설탕이 가득 들어간다. 이거 먹으면 당뇨 걸리겠는데?"라며 단맛에 놀랐다.

츄는 탕후루를 처음 먹어봤다며 "길거리에서 건강하지 않은 것 같아서 뭔가"라며 "'저런 거 먹는 애들은 일찍 죽겠지?' 했는데 좋아하는 맛이다"라고 말했다.

츄는 박제니와 먹은 추억의 음식들을 보며 "이 정식을 먹으면 1년 내로 건강검진 해야 할 거 같다.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 '피꺼솟 정식'"이라고 이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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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츄의 발언이 솔직했다는 반응과 함께 경솔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길거리에 오래 노출되는 음식은 먼지나 매연 등이 묻어서 건강에 안 좋은 건 맞다", "딱히 틀린 말은 아닌데?", "당황스럽다", "생각이 다를 순 있지. 저런 식의 발언은 경솔한 거 맞다", "방송에서 저런 말을 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