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장에 재난회복지원차량 5대를 투입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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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현장에서 온열질환자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은 산불, 수해 등 재난 발생 시 구조 및 구호활동에 지친 소방대원과 자원봉사자 등 구호 인력에게 휴식을 제공하여 심신안정 및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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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총 5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차량 내부에는 냉·난방기와 안마의자, 냉장고 등이 갖춰져 있고 동시에 15명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적십자는 차량에서 휴식을 취하는 참가자들에게 생수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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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행사 참가자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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