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이 그룹 '더보이즈' 주연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4일 첫 방송된 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이하 '형따라 마야로')에는 '마야즈 3인방'으로 뭉친 차승원과 배우 김성균, 주연이 마야문명의 비밀의 열쇠를 찾는 탐험 길에 올랐다.
이날 '마야즈 3인방'은 탐험대를 결성하며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주연을 본 차승원은 "잘생겼다"고 감탄했고, 김성균은 "실물 영접 처음"이라며 감격했다. 멕시코 음식을 먹던 김성균은 주연에게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친밀하게 다가갔다. 그는 "왠지 잘 맞을 것 같다"고 애정을 표했다.
차승원은 한술 더 떠 '더보이즈'의 팬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나 너무 팬이다. 완전히 빅팬"이라며 멤버들 이름을 줄줄이 외웠다. 그러면서 '더보이즈'의 노래 '매버릭'이 대단하다고 칭찬하며 포인트 안무까지 선보였다. 김성균이 "주연에 대해 너무 잘 아신다"고 하자, 차승원은 "다른 멤버들도 잘생겼는데 그중에 주연이가 원톱"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차승원은 "주연이가 수염이 좀 많다"고 언급했다. 주연은 깜짝 놀라며 "어떻게 아셨냐? 그래서 저 어제 제모했다"고 했다. 또 차승원은 "주연이는 팔다리가 길고 다큐멘터리를 좋아한다"며 "주연이 나온 잡지 봤는데 대박이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더불어 차승원은 "이주연이다 광주 이씨. 생일은 1월 15일이다"라고 해 주연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이에 김성균이 "제 생일은 아시냐?"고 물었고, 차승원은 "언젠가 겠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연은 "평상시 바빠서 예능을 잘 못 챙겨 보는데 돈 주고 사서 본 예능이 '삼시세끼'다"라고 화답헀다. 그러자 차승원은 "짬뽕 해줄게. 내가 직접 네 눈앞에서 해줄게"라며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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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따라 마야로'는 고대 문명 탐사를 내세우며, 마야 문명의 현재를 체험하고 과거를 탐사하면서 보물상자 열쇠를 모으는 미션의 여정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