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의 신규 개발 법인 바이너리코리아가 크리에이터 중심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내년 상반기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바이너리코리아는 크리에이터가 원하는 다양한 활동 영역을 지원하고 팬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필요한 온라인 소통,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상품 제작 등 크리에이터가 펼치는 여러 활동에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과 공간을 제공한다. 또 크리에이터가 콘텐츠를 공개하는 메인 채널 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에 따라 여러 채널에 분산될 수 밖에 없었던 서비스와 기능을 한곳에 모아 통합 제공하는 생태계로 조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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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바이너리코리아 대표는 “새롭게 선보일 플랫폼은 콘텐츠 제작과 발행을 넘어 활동 영역을 다양하게 넓히고 있는 크리에이터와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원하는 팬덤 및 구독자들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팬덤의 규모와 무관하게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팬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플랫폼을 구축해 크리에이터 생태계에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너리코리아는 AI 오디오 기술,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기반의 다양한 IP 솔루션 비즈니스를 전개해 온 하이브의 신규 연구·개발 법인이다. 본 플랫폼 개발을 시작으로 디지털 환경에서의 사용자 경험을 고도화 할 수 있는 기술을 선제적으로 검토·도입하며 엔터테인먼트 영역의 경계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