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B는 케빈 댈러스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그는 CEO 겸 이사회 멤버로 합류했으며, 전 CEO 였던 EDB 에드 보야진은 이사회 의장으로 이사회에 남는다.
지난 15년 동안 에드 보야진 CEO는 EDB를 오픈소스 DBMS인 ‘포스트그레SQL’ 코드 개선을 위한 최대 기여자이자 엔터프라이즈급 제품 및 솔루션의 선도적인 공급업체로 성장을 이끌며 전 세계 1천500개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EDB 보야진 CEO는 재임기간 동안 포스트그레스를 개발자에게 가장 인기 있고, 선호하는 데이터베이스로 만들도록 큰 기여를 했다. 최근 ‘스택오버플로우 2023 개발자 설문조사’에서 업계 리더로서 선정됐다. 포스트그레스는 전세계적으로 800억 달러 규모를 형성하는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다.
케빈 댈러스 EDB CEO는 "에드 보야진 CEO의 리더십 아래 포스트그레스를 혁신시키고, 전 세계 고객의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을 현대화했다"라며 "EDB는 데이터와 AI의 교차점에 초점을 맞춰 관련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CEO로서 다음 단계로의 성장의 이끌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포스트그레스는 향후 성장 가능성과 기회가 매우 크며, EDB는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최신 기술 개발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EDB의 유능한 팀, 이사회는 베인 캐피털, 그레이트힐파트너스와 협력해 성장하는 지능형 시스템 경제에서 EDB의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빈 댈러스 CEO는 기술 기업에서 디지털 혁신과 성장을 주도한 30년 경력의 소유자로, 가장 최근 윈드리버 CEO로 재직했다. 그는 윈드리버 CEO 근무 당시 기업 성장을 가속하고, 윈드리버가 작년 자율주행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앱티브에 35억 달러에 인수되는데 기여했다. 그는 그 전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25년 가까이 근무했으며, 클라우드 및 AI 비즈니스 개발 부문 부사장을 역임했다.
달라스 CEO는 2022년 골드 스티비 어워드, 아메리칸 비즈니스 어워드, 올해의 기업가, 2022년 글로비 어워드 올해의 경영자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EDB는 지난해 베인 캐피털 프라이빗 에퀴티로부터 대규모의 투자를 받아 EDB 포스트그레스 및 클라우드 제품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EDB는 이번 댈러스 CEO 선임을 시작으로 EDB의 혁신과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다음 단계로 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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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보야진 전 CEO는 "지난 15년 동안 EDB를 이끌며 54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왔다”며 “EDB의 모든 직원들과 함께 혁신을 주도하며, 고객 성공을 함께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EDB의 모든 구성원들은 EDB를 훌륭한 회사로 성장시켰으며, 이사회 업무에 집중하기로 한 내 결정은 회사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케빈 CEO는 모두가 인정하는 독보적인 업계 리더로서, EDB가 앞으로 놀라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최적의 선택을 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