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테크놀로지(유니티)가 2분기 매출 5억 3천300만 달러(약 6천924억 원), 순손실 1억9천300만 달러(약 2천507억 원)를 기록했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니티는 2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핵심 구독 서비스가 게임 엔진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포함하는 크리에이티브 솔루션 부문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유니티는 "이번 분기에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은 제품 라인 전반에 걸쳐 상당한 혁신과 비즈니스 모델 개선을 이뤘다. 확장 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비즈니스를 구축하면서 전문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지속적으로 줄여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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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비즈니스를 확장하기 위해 전문 서비스 중심을 줄이고 구독 및 소비 모델에 더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유니티는 보고서를 통해 오는 3분기에 전년대비 약 70% 증가한 5억4천만(약 7천12억 원)~5억5천만 달러(약 7천131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