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나우는 재무, 공급망 및 조달 운영을 재구상하기 위해 KPMG와 파트너십을 확장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 확장은 IT, HR, 리스크, 사이버 보안, ESG를 아우르는 10년간의 협력 관계의 일환이며 AI, 로우코드 기능 및 심층적인 업계 지식과 전문성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두 기업의 투자를 포함한다.
서비스나우는 2025년까지 110억 달러 규모의 소싱 및 조달 시장이 형성되며, 인력, 프로세스, 데이터, 기술을 하나의 간소화된 플랫폼에 통합하는 재무 및 공급망 솔루션 시장 기회 역시 수십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달이 지출에 영향을 미치고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리려며 초기 참여가 중요하지만, 많은 내부 고객이 조달 및 승인 프로세스 전반의 투명성 부족과 파편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KPMG 전문가들의 폭넓은 경험과 시장을 선도하는 업계 인사이트와 서비스나우가 최근 발표한 AI 기반 재무 및 공급망 워크플로우를 결합해 고객의 기존 조달 및 공급망 시스템을 보완하고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비용 절감과 효율성 증대와 동시에 직원 경험을 개선한다. KPMG는 새로운 워크플로우를 사용해 자체 프로세스를 현대화하고 직원 경험을 개선하고, 서비스나우는 KPMG의 자문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재무 조직 내 운영을 최적화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서비스나우, 코그니전트와 AI 기반 자동화 확산 '맞손'2023.07.03
- 서비스나우, 유타 릴리스 출시…AI로 초자동화 강화2023.04.17
- 허깅페이스-서비스나우, 소스코드 생성AI 무료 공개2023.05.05
- MS·서비스나우, 노코드와 AI 결합으로 생산성 극대화2023.03.24
빌 토마스 KPMG 글로벌 회장 겸 CEO는 "KPMG 비즈니스 전문성과 서비스나우의 기술을 결합해 이미 많은 조직이 디지털 기술 혁신의 빠른 속도에 선도하며 디지털 풋프린트를 업그레이드하는데 지원했다”며 “이번 확장된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와 효율성을 제공해 디지털 혁신 여정을 가속화시키고 고객이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빌 맥더멋 서비스나우 CEO는 "KPMG와의 오랜 파트너십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해 고객의 비즈니스 아키텍처를 한 단계 더 빠르게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가 공동 개발한 AI기반 솔루션은 재무, 공급망, 조달 운영 전반에서 생산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