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스토 프로토콜'을 개발한 크래프톤의 독립 스튜디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대표 글렌 스코필드, SDS)가 최근 대규모 정리해고를 단행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크로니클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현재 많은 SDS 소속 직원들이 최근 링크드인을 통해 구직활동을 진행 중이다. 확인 결과 해당 직원들 가운데는 노라 팔콘 부 PD, 세바스티안 매로우 프로덕션 코디네이터, 매튜 스미스 수석 환경 아티스트 , 매트 크리스토퍼슨 VFX 아티스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디오크로니클은 총 32명의 직원이 SDS를 떠났다고 설명했다. 외신에 따르면 SDS 측은 "해당 직원들에게는 재취업 서비스와 의미 있는 퇴직 패키지 형태의 물질적 지원이 주어질 것"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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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스토 프로토콜은 크래프톤 산하의 신생 스튜디오인 스트라이킹에서 지난해 12월 선보인 한 3인칭 액션 서바이벌 호러 게임이다. 데드 스페이스의 개발자 글렌 스코필드가 디렉터로 참여해 주목받았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이 게임은 출시 당시 다소 부진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6월 스토리 DLC의 마지막 파트인 '파이널 챕터'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