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드인이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 통합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링크드인 게시물을 작성할 때 웹 기반 디자인툴을 이용해 각종 이미지와 디자인 콘텐츠를 할 수 있게 된다.
2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한 베타 사용자는 링크드인이 자사 플랫폼과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의 통합을 테스트 중이라고 트위터에 공유했다.
린지 갬블이란 이 베타 사용자는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 경험을 홯용해 링크드인에서 맞춤형 디자인과 원본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며 "나는 베타 테스트 그룹의 일원이고 처음으로 시도해봤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는 소셜미디어 게시물, 프리젠테이션, 이미지 디자인 등을 만들 수 있는 웹 기반 이미지 편집 도구다. 몇년 사이 급성장한 캔바의 대응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생성 AI 기능을 접목해 이미지 생성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는 오픈AI의 이미지생성모델 달리2 엔진을 탑재해 자연어로 이미지를 생성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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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드인 사용자는 이미지를 추가하고 간단한 자연어 프롬프트로 이미지를 생성해 원본에 통합하게 할 수 있다. 색상, 모티브, 목적 등 다양한 세부 지침을 생성 AI에게 내릴 수 있다.
링크드인은 그동안 AI 채택에 적극적이었다. 채용정보, 프로필, 광고 등의 게시글에 생성 AI 기능을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