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2024년까지는 챗GPT 앱을 만들 수 없을 것이라고 애플인사이더가 2일 애플 전문가인 궈밍치를 인용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궈밍치는 애플이 생성 인공지능(AI) 부문에선 경쟁사보다 다소 뒤진 상태라고 진단했다. 따라서 애플이 2024년에 AI 컴퓨팅과 하드웨어 제품을 통합할 가능성이 없다고 궈밍치는 예상했다.
궈밍치는 애플이 이번 분기 실적 발표 어닝콜 때 AI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할 가능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아직은 경쟁사보다 생성 AI 기술력이 다소 뒤진 상태이기 때문에 뚜렷하게 내놓을 만한 것이 없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 오픈AI, 챗GPT 안드로이드 앱 곧 출시2023.07.24
- MS, 기밀유출 걱정없는 챗GPT '승부수'2023.07.20
- '챗GPT' 오픈AI, AP 기사로 AI 훈련시킨다2023.07.14
- "챗GPT 비켜"…中 국가 주도 AI 빅모델 표준 만든다2023.07.10
그는 이런 근거를 토대로 애플이 내년 중 챗GPT 앱을 내놓을 가능성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은 또 다른 애플 전문가인 블룸버그 마크 거먼 기자와는 다소 다른 관점이라고 애플인사이더가 전했다. 거먼 기자는 그 동안 애플이 2024년에 중요한 AI 관련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예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