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엑스와이지가 로봇 기술로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낸다.
엑스와이지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 아기유니콘 플러스'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아기유니콘 플러스는 중기부가 혁신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기준으로 아기유니콘으로 선정한 기업 중 20개사를 추가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엑스와이지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국내외 투자설명회(IR), 벤처캐피털(VC)·투자자 미팅,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 등 지원을 받는다. 글로벌 진출 자금과 프로그램을 토대로 해외 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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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와이지 인공지능 기반 로봇 기술은 시스템 언어만 변경하면 해외 각지에 적용할 수 있다. 산업용 로봇 밀도가 높고 서비스용 로봇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아시아 지역부터 다양한 국가로 수요처를 늘릴 계획이다.
한편 엑스와이지는 오는 3일 여의도 IFC몰에 로봇 카페 '라운지엑스'를 추가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