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주행보조장치에 이어 조항장치 문제로도 조사를 받고 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테슬라 모델3와 모델Y 조향장치에 문제가 있다는 민원을 접수해 조사 중이라고 엔가젯을 비롯한 외신들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사 대상은 2023년형 모델3와 모델Y다. 조사 대상은 28만대에 이른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NHTSA는 해당 모델의 조향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민원을 접수받고 예비 평가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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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NHTSA는 “조항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보고가 5건 들어왔으며, 조항장치 문제로 차량을 작동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는 보고도 7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라서는 해당 모델들을 리콜해야 할 수도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