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2일 진행된 카카오게임즈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아키에이지2는 PC·콘솔에서 즐길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 MMORPG로 개발하고 있다"며 "내년 하반기 개발 완료를 목표로 제작 중"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아키에이지2는 언리얼엔진5를 사용하는 AAA급 대작으로 개발 중이며, 심리스 오픈월드 방식을 채택했다"며 "전작인 아키에이지 세계관을 공유하면서도 개별 싱글 플레이 요소도 강조했다. 하우징 등 다양한 생활형 콘텐츠를 비롯해 전작의 시그니처 요소였던 '무역 콘텐츠'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키에이지가 글로벌 시장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에서는 여전히 아키에이지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아키에이지2도 글로벌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아마 내년 중 게임쇼 등의 공식 적인 자리에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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