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분리막 기업인 더블유씨피(WCP)의 모기업 일본 더블유스코프와 분리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1일 로이터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달 31일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분리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더블유스코프가 공급하는 분리막 물량은 40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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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E리서치는 약 569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라고 분석했다. 계약 규모는 약 5조1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또 SNE리서치는 WCP가 2027년까지 삼성SDI의 분리막 수요 절반 이상을 담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