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프로, 베젤 확 줄인다…USB-C 탑재 유력"

애플워치7에 적용한 LIPO 기술 사용…충전방식도 바뀔 듯

홈&모바일입력 :2023/08/01 10:58    수정: 2023/08/01 13:55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올 가을 출시될 아이폰15 고급 모델에는 스테인레스 대신 티타늄 에지를 사용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블룸버그는 31일(현지시간) 애플이 아이폰15프로와 프로맥스에 티타늄 엣지를 탑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망대로 될 경우 아이폰 무게는 훨씬 가벼워지게 된다.

또 블룸버그는 애플이 아이폰15부터 USB-C 충전 방식을 채택할 가능성이 많다고 전했다. 애플은 2012년부터 라이트닝 커넥터 충전 방식을 사용해 왔다.

아이폰14 프로 (사진=씨넷)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 기자는 이날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9월에 공개할 아이폰15 주요 특징에 대해 예상했다.

거먼은 아이폰15 고급 모델 베젤 크기가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현재 2.2mm인 베젤 크기가 15프로와 프로 맥스에서는 1.5mm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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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아이폰15 프로와 프로 맥스 디스플레이에는 ‘LIPO(Low-Injection Pressure Over-molding)’ 기술이 새로 적용될 것이라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LIPO는 애플워치7에 처음 적용된 기술이다. 앞으로 애플은 아이패드에도 이 기술을 적용할 전망이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