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8월1일부터 신한카드사와 제휴해 최고 연 10.15%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우체국 신한 우정적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우체국 신한 우정적금은 우체국 적용금리와 함께 신한카드사의 특별 보상이 제공된다. 가입기간은 12개월, 월 최대 3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오는 11월30일까지 1인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다. 지난 두 차례 판매에서 고객들에게 호응을 끌었고, 세 번째 출시를 하게 됐다.
기본금리는 연 2.7%다. 자동이체 등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0.45%p가 추가된다. 여기에 신한카드 제휴이벤트 적용조건을 충족하면, 적금 만기 시 연 7.0%의 특별보상이 제공된다.‘
신한카드 특별보상 적용조건은 최근 6개월간 신한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이 신한카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휴이벤트 카드를 발급받은 뒤, 적금 가입월과 1개월 이내 15만 원 이상, 적금 가입월 다다음 달에 15만 원 이상을 각각 사용하면 혜택이 제공된다.
상품가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먼저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카드 발급용 개인 이벤트 코드를 발급받아 우체국 창구 또는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에서 이벤트 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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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 오는 9월 말까지 ‘우체국 신한 우정적금’ 출시를 기념해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편의점 상품권, 우체국쇼핑 상품권 및 커피 쿠폰 등을 추첨해 제공한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신한카드사와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더 좋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상품을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금리 예금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가계생활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