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츠앱이 1분 길이 인스턴트 영상 메시지를 출시한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28일(현지시간) 왓츠앱이 최대 1분 길이 영상으로 친구에게 보낼 수 있는 영상 메시지 기능을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화면 캡처를 위해서는 버튼을 길게 누르면 되며, 손을 사용하지 않는 동안에도 녹화를 할 수 있다.
영상은 자동으로 음소거 상태에서 재생되며,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종단간 암호화처리된다. 이 기능은 향후 몇 주 안에 모든 이용자에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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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은 이 기능이 텔레그램과 스냅챗을 대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봤다. 다만 이용자가 앱을 바꾸지 않고 빠르게 영상을 보내는 용도로는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지난해 기준 왓츠앱은 20억 명 이상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텔레그램은 월 7억명 활성 사용자를 확보하며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스냅챗 역시 지속 성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