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텀(대표 방승현)이 프랑스 양자 컴퓨터 기업 파스칼(Pasqal)과 양자 금융 알고리즘과 양자 클라우드, 하드웨어 플랫폼 등 양자 컴퓨터 분야 전반에 걸쳐 상호협력한다고 28일 밝혔다.
두 회사는 '양자 컴퓨팅 기능 및 어플리케이션'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자 하드웨어 플랫폼 개발 ▲양자 금융 알고리즘 연구 ▲양자 금융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등을 위한 한 인적·물적 교류를 실시한다. 양자 금융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양자 기술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파스칼은 중성 원자 기반의 양자 컴퓨터를 개발하는 회사로, 양자 이론을 실험으로 증명한 공로로 2022년 노벨 물리상을 수상한 알렝 아스펙 박사가 주축이 되어 설립했다.
방승현 오리엔텀 대표는 "파스칼과 협력을 통해 양자 분야 기술 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출연연에서 양자 인력 키운다···UST, 양자 전공 신설2023.07.27
- [양자 시대를 묻다] KIST "다이아몬드 NV+반도체 공정 기술로 핵심 경쟁력 확보"2023.07.27
- 낸드 불황 심화 우려에…삼성·SK 투자 '신중론'2024.11.24
- [써보고서] 초가성비 10만원대 레드미14C "생각보다 쓸만하네"2024.11.24